日 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 ‘제네시스’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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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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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체류시 이용… “지인에게도 추천할 것”

   
 
임창용(왼쪽) 선수가 현대차 제네시스 차량 앞에서 곽진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이 차량은 향후 임 선수의 국내체류시 사용된다. (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일본 프로야구단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투수 임창용이 현대차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제네시스’를 탄다.

현대자동차는 12일 서울 계동 사옥에서 임창용 선수(35)와 곽진 국내판매사업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 차량은 임 선수가 국내에 체류할 때 이용하게 된다.

임창용 선수는 이 자리에서 “제네시스를 직접 타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주변 지인에게도 제네시스를 적극 추천하겠다”라며 “야구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프랑스 프로축구 팀 AS모나코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 선수에게도 국내 체류용 차량으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라크루즈’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스포츠 스타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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