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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스토리 디카사진 대상에 '쌍둥이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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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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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10 스토리 디카사진 및 UCC 전국공모전'의 스토리 디카사진 대상자로 박동구(47.서구 만년동)씨의 '교통도시 대전의 상징, 쌍둥이 빌딩'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UCC 부문 대상에는 김민선·정효리씨의 공동작인 'It's Daejeon'이 뽑혔다.

'교통도시 대전의 상징, 쌍둥이 빌딩'(사진)은 대전이 국토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충도시로서 철도와 기차의 모든 것을 관할하는 도심 속 쌍둥이 빌딩을 대전의 랜드마크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It's Daejeon'(UCC)은 대전의 주요 명소와 다양한 도시 이미지를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효과적인 자막처리, 적절한 배경음악으로 잘 표현했다고 심사의원들은 평가했다.

시가 지역 명소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45개의 사진작품과 31개의 UCC 작품이 응모해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진부문 22개 작품, UCC 부문 11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26일부터 5일동안 1층 로비에서는 입상작 전시회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입상작은 주요 도시철도역사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작품집도 발간해 대전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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