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계열사 임원 '단합 등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13 13: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계열분리 경영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금호석유화학과 계열사의 임원 모두가 단체 산행으로 독립경영과 경영정상화의 의지를 다졌다.

13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지난 6일 박찬구 회장을 비롯한 이 회사 임원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개발상사, 금호항만운영 등 계열사의 임원과 노조위원장 50여명이 계룡산을 등반했다.

산행 뒤 저녁식사에서 박 회장은 "각 회사의 임원과 노조위원장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협력해 달라"며 "모든 계열사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매년 단합 등반행사를 해왔지만, 계열사 임원까지 모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금호폴리켐과 금호미쓰이화학의 일본인 부사장도 함께 했다"고 전했다.

news@ajnews.co.kr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