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정보화마을 '사랑의 김장캠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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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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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농촌 정보화 시범마을인 강원 원주시 신림면의 황둔·송계마을에서 13일 인터넷 카페인 '캠핑퍼스트' 동호회원 가족 400여명이 참가하는 '사랑나눔, 김장캠핑'이 열렸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동호회원 가족들은 이날 '아이들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2천 포기의 김치를 담가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 마을은 지난해 5월 캠핑퍼스트와 자매결연을 했으며 회원들에게 전자상거래를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2000년 12월 13억2600만원을 들여 450여 가구 1000여명의 주민들이 사는 치악산 자락의 황둔.송계마을에 초고속통신망과 컴퓨터 등을 설치, 전국 최초의 농촌정보화 시범마을로 조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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