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두바퀴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봉사단은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녹색 생활화에 기여하고, 철강재를 소재로 이용하는 자전거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해 철강업계의 강재수요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철강 두바퀴 봉사단은 자전거 이용 생활화와 자전거 타기 홍보차원에서 한강시민공원에서 약 7km 가량 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강시민공원 여의도 지구에서 한강주변 정화 활동도 펼쳤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 두바퀴 봉사단은 철강업계 연합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철강업계 화합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철강업계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에도 금번 행사를 토대로 행사내용을 다양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는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10여개 회사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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