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곽민정(16, 군포수리고)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10위에 머물렀다.
기술점수(TES) 24.58점에 예술점수(PCS) 20.83점, 감점 1점 등 합계 44.41점으로 지난 주 3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38.83점보다는 점수가 향상됐다.
하지만 지난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얻어낸 53.16점이나 1월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받은 53.68점보다는 상당히 낮은 점수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탈리아의 캐롤리나 코스트너가 60.28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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