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지식경제부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제2회 지역투자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비수도권 지자체의 지방이전과 투자 지원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담당자 실무교육을 수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지방이전 보조금과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을 통합해 지역투자를 촉진하는 '지역투자보조금제도'와 관련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기업평가, 지역산업 육성방안과 관련된 교육뿐만 아니라 현대중공업 군산공장(지방이전기업) 방문 등 현장중심 직무교육도 열린다.
지경부는 이번 포럼 내용을 반영해 올해말 재정지원 기준을 개정, 내년부터 보조금제도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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