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7일 본점에 명품 의류 세탁 전문점 '크렌즈 갤러리'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크렌즈 갤러리는 여러벌의 옷을 한번에 세탁하지 않고 한 장씩 물세탁하는것이 특징이다.
순모와 실크, 레이온 등 일반 물세탁으로 손상되기 쉬운 재질의 옷에는 각각 특성에 맞는 기술을 활용해 의류 손상을 최소화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구두와 지갑, 핸드백 세탁과 염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건희 신세계 MD기획팀장은 "VIP 고객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 명품 세탁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 강남점에도 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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