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30분께 전남 영암군 월출산 바람재에서 비행 중이던 패러글라이딩이 추락해 패러글라이딩을 몰던 양모(56)씨가 중상을 입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사고 현장에 헬기 1대를 보내 양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해봐야겠지만 사고 현장에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때는 패러글라이딩 비행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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