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동부건설이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에 공급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주상복합아파트가 최고 5.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전 평형 마감됐다.
14일 동부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12일간 진행했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1~3순위 일반 청약에서 47가구 모집에 총 98명이 신청해 평균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면적 121㎡는 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3가구를 모집한 121㎡는 54명이 청약해 2.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면적이 큰 171㎡도 8가구 모집에 19명이 청약해 평균 2.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기 임에도 오피스텔에 이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아파트가 성공적으로 순위내 청약을 마감했다"며 "청약과 무관히 분양을 받으려는 소비자들의 문의도 계속 오고 있어 계약률 또한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는 지하 7층 지상 32∼36층 2개 동에 아파트 128세대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된다. 입주일은 2012년 7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계약일은 23~25일 3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 받은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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