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피용이 프랑스 내각 총사퇴로 총리에서 물러난지 하루 만인 14일 총리에 재임명됐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피용을 총리로 재임명하고 새 내각 구성 임무를 맡겼다. 피용 총리는 13일 다른 장관들과 함께 내각 개편을 위한 수순으로 총사퇴했었다.
피용 총리는 재임명 직후 성명을 내고 고용 창출을 위한 성장 강화, 사회통합 증진, 안보 확보 등을 우선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 6월 연금제도 개혁안이 채택되면 곧바로 내각 개편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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