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빅매치 가운데 하나로 꼽힌 14일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맡았다.
이 위원은 이날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를 찾아 우승자인 박태환(21)과 2위 쑨양(중국), 3위 마스다 다케시(일본)의 목에 각각 메달을 걸며 짧은 담소를 나눴다.
박태환은 1분44초80으로 결승점을 찍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할 때 자신이 세운 아시아기록 1분44초85를 0.05초 단축하며 금메달을 땄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