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범 SBS 보도국장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권충원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사진 위)과 최영범 SBS 보도국장(사진)이 '2010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에 선정됐다.
성균관대학교 출신 언론인들로 구성된 '성언회'는 22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0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권 편집국장과 최 보도국장에게 성균언론인상을 수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김정태 하나은행장에게 대외협력부문 성균언론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남기 성언회장(SBS 부사장)은 "권 국장과 최 국장은 그동안 바른 언론 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바가 크고, 김 행장 역시 모교 발전과 성언회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해 이 상을 주게 됐다"고 밝혔다.
권 국장은 1989년 헤럴드경제(옛 내외경제신문) 경력기자로 입사해 경제·산업·증권·정경부 등 주요 부서의 부장을 맡았으며 전략마케팅국장을 역임한 후 올해 3월부터 편집국장직을 맡았다.
최 국장은 1985년 동아일보에 입사했으며 1991년 SBS로 자리를 옮겨 올해 1월부터 보도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개사와 6개 방송사 등에 근무하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5년 창립됐으며 현역이 38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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