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적 사용권은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 회사가 일정기간 그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하도록 인정하는 제도다.
현대해상은 지난 2006년 닥터코리아간병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이를 획득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복수 취득한 손해보험사가 됐다.
회사 측은 하이라이프암보험은 암보험 시장 재창출의 방향성을 제시한 점과 경제적 손실액, 생존율 등을 고려해 암 종류별 보장금액을 차등화한 신위험률을 도입한 점 등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남상훈 현대해상 상품개발부장은 "현대해상이 장기보험 상품개발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Know-how)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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