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광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창'을 출품한 김판묵(26.경기)씨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낙엽소리'를 출품한 김오곤(49.전남)씨와 '휴식'을 출품한 임천복(27.대전)씨가 차지했다.
송수련 심사위원장은 "대상작인 김동아의 `세상밖으로'는 채색화로서 인물과 동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했고 실험성이 돋보였다"며 "다른 작품들도 한국화의 다양한 형식과 표현 기법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시장상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운영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6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내 구 시립미술관 전시장에서 열리며, 입상작도 26-30일 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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