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사용량이 많은 서울 내 13개 지점을 선정해 진행하며, 내년 1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내부 발생 전표의 전자문서화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또 종이로 작성된 신규 신청서 등은 스캔을 해 이미지로 관리한다.
국민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2300만매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명증표 복사에 따른 불편함이 없어지고 실명증표 진위 확인 및 대조 업무 등도 간소화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당분간 종이문서와 전자문서가 공존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종이문서를 전자화하면 확인이 용이하고 고객 거래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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