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비전 2020’을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현대건설의 ‘비전 2020’의 키워드로 ‘글로벌 GIANT’를 제시했다.
여기서 GIANT는 Green Innovation And Next Technology라는 단어의 첫 글자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녹색산업과 차세대 기술을 확보해 현대건설을 글로벌 톱 5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그룹은 이런 비전하에 현대건설을 2020년까지 수주 150조원, 매출 60조원, 평균 영업이익률 9%대를 올리는 글로벌 5대 EPCM 기업으로 육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2009년 현대건설과 비교하면 수주는 15조7000억원에서 150조원으로, 매출은 9조3000억원에서 60조원으로, 영업이익은 4200억원에서 5조원으로 비약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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