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군산해경이 해망파출소 신청사를 준공하고 해상치안 서비스에 돌입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지난 6월 착공한 해망파출소가 4개월여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22일 전북 군산시 장미동 내항2길 해망파출소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갖었다.
약 20여년간을 사용해오던 기존 해망파출소는 방문 민원인 대기 좌석도 없을 만큼 협소한 실정이었으며, 노후로 인한 건물 균열과 실내 단열효과가 떨어지면서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했다는 게 해경의 설명이다.
이번에 새로 건립된 해망파출소는 총 사업비 3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61.2㎡ , 건축면적 121.19㎡, 연면적 209.09㎡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민원편의 서비스 공간과 경찰관 근무환경이 조성되었으며, 2층에는 전경 생활실, 숙직실 등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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