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2 13: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시와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모은 이웃사랑 수익금을 23일 15시에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이번 성금은 서울시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달 전인 10월 23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한 ‘북한음식·문화 나눔 한마당’ 행사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이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북한음식나눔 행사를 통해 모은 172만 1340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남한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호 서울시 행정과장은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한 행사에서 작지만 뜻 깊은 성금이 모아졌으며 이번 행사가 항상 도움을 받기만 하는 수혜자로서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행사와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