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중국 정부의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금리 인상 우려가 줄어들면서 상하이종합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3분(현지시각) 현재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1.74포인트(0.06%) 오른 2890.3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일 저녁 중국 정부는 기습적으로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고, 장 초반 악재로 작용했지만 금리 인상이 미뤄진 것으로 판단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성연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한 주간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증시가 약세를 보였지만 지준율 인상 발표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지수도 반등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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