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토지 면적 인위적 파괴 10% 달해

중국 국토 전체 면적 중 10%에 달하는 토지가 인위적으로 파괴되거나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토지광산법률사무센터가 지난 20일 발표한 '토지 재개간 정책 법률연구보고서'는 건국 후 50년간 공업화 발전과 생산개발 활동으로 인해 토지의 파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2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광산자원개발, 체굴훼손, 지반 붕괴와 침강 현상, 비효율적 개발 등 각종 인위적 요인으로 인해 파괴 또는 폐기된 토지가 중국 농경지 전체 면적의 10%에 달하는 1천3백만헥타르를 넘었다.

특히 이들 중 70% 이상이 지리적 위치와 토양분이 매우 좋은 농경지로 재개간만 시행되면 충분히 사용 가능한 토지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shjhai@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