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의 박 교수는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참여연대 운영위원장, 시민단체인 '희망과 대안' 공동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진보 진영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온 만큼 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중장기적 정책과 전략을 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단체 등 외부와 연대하는데 있어서도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교수 겸임 문제 등을 위한 행정적 절차 등이 남아 있어 최종 임명 시점은 다소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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