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22일(현지시각) 복수의 외교관을 인용해 이란 나탄즈 핵시설에 최근 중대한 기술적 문제가 발생, 우라늄 농축에 사용되는 원심분리기 수천기의 가동이 일시 중단됐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긴밀한 관계인 한 유엔(UN) 당국자와 IAEA 회원국 고위 외교관 등 3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몇 달 사이 이란 나탄즈 핵 시설에서 원심분리기 전원을 일시 차단해야 하는 사태가 일어났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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