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저널은 23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초점이 포르투갈로 옮겨졌다는 관측을 제기했다.
이날 저널은 '유로 위기의 초점이 포르투갈로 옮겨졌다'는 제목의 분석에서 ‘금융시장은 포르투갈이 아일랜드에 이어 재정위기를 겪을 것이며 스페인과 이탈리아도 같은 신세를 면하기 힘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널은 특히 그리스와 아일랜드에 이어 포르투갈도 구제금융을 신청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금융시장이 전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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