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LG전자는 3년 간 80억원을 투입해 재정, 경영자 교육, 판로 개척, 생산성 향상 등 4개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을 돕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올해 내로 경영자 교육과 생산성 향상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LG전자 노조는 매년 사회적기업 2곳을 선정, 최소 6개월 이상의 현장 컨설팅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
이채필 고용노동부 차관은 "노동조합이 가진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김영기 부사장은 "단편적 지원이 아닌 정부부처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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