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리스크 시장 영향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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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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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정부는 유럽의 재정불안 가능성과 북한의 우라늄농축시설 공개 등으로 인한 경제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윤종원 경제정책국장은 23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현재 시장은 안정돼 있다"며 "시장에 일부 반응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그동안 북한 변수가 터져 나올 때마다 우리 경제는 이런 충격들을 잘 흡수해왔다"고 말했다.

아일랜드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수용과 관련해서는 "아일랜드가 IMF의 구제금융을 수용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경제불안 요인이 해소된 것"이라며 "(아일랜드 구제금융과 북한의 우라늄농축시설 공개로 인한) 리스크가 현재로서는 없으며 정부는 국내 물가안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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