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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중심지 해외홍보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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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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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당국이 서울시, 부산시와 공동으로 우리나라의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을 알리기 위한 해외 홍보전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오는 25일 영국 런던, 30일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금융회사의 고위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홍보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센터장인 김용환 금감원 수석부원장과 권영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여해 한국의 금융업 영업환경과 지방자치단체의 개발계획을 설명한다.

또 존 워커 한국맥쿼리 회장은 한국에서 실제 경험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의 금융업 영업 및 규제 환경 등에 대해 경험담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SC그룹의 피터 샌즈 최고경영자(CEO)와 바클레이즈의 데이비드 라이트 부회장 등이 참석하기로 했다.

지원센터는 해외 홍보전과 함께 외국계 금융회사 임원에게 국내 금융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센터 활동내역을 홍보하기 위한 영문소식지를 발간했다.

지원센터는 격월 단위로 1년에 6회, 이메일을 통해 외국계 금융사 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소식지를 제공하고, 홈페이지(www.fnhubkorea.kr)를 통해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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