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사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으로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성과 상여금 2억2000만원을 모금, 전국 최초로 '청해진 근로대학'을 운영하는 등 정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06년 4월 합법적인 완도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하고 나서 공무원 건강 검진비 지원, 도서지역 직원 관사 확충 등 노사 공동 노력을 통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부정부패 추방,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사회 구현, 지역발전 저해하는 진정, 투서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 발표 등 합리적 노사 관행 정착에 크게 이바지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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