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아시안게임 선수촌 방문 "이제는 국력이 체력"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은 23일 '2010 광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방문 이틀째를 맞아 한국 선수촌을 방문, "체력이 국력이 아니라 이제는 국력이 체력"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선수들과 함께한 오찬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금메달을 딴 것은 선수들의 눈물나는 노력과 흘린 땀 때문"이라며 "아시아의 벽을 넘어 이제는 세계 도전의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자"고 말했다고 한종태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오찬에는 지난 대회에 이어 수영에서 연속 3관왕을 차지한 박태환 선수와 여자 평형 금메달리스트 정대래 선수, 결승에 진출한 여자 하키 선수단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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