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0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에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 선정 이유는 최대규모 강성노조에서 올해 전직원이 참여한 ‘행복하고 활력있는 직장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노사간 신뢰와 협력관계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이를 기반해 중앙행정기관 최초 탈정치 선언 ‘노사화합공동선언문’채택, 전공노(민노총) 탈퇴 등을 통해 건전한 노사관행 및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해 농식품 안전·안심의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품관원 10대 선진화 과제 선정·추진’, ‘품관원 일 줄이기 추진계획’ 등 농식품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시행해오고 있다.
국립농산물품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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