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광주은행이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인 '서비스품질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며 올 한해 동안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영 혁신 부문의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기업들을 선정·표창하는 제도로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광주은행이 서비스품질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안현호 지식경제부차관을 비롯해 수상기업 및 수상자 등 총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관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장관 표창은 지식경제부장관을 대신해 안현호 지식경제부차관이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에게 시상했다.
송 행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광주은행의 고객감동 경영의 결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혼신을 다하는 대고객 금융서비스로 이 상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07년에 최초로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받아 3년 동안 우수기업으로 선정 받았다. 올해 4월에도 지식경제부로부터 우수기업으로 도 뽑혀 지방은행 중에는 최초로 연속 2회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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