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근로자 입·출경 정상적으로 이뤄져

북한이 23일 북한이 연평도 일대에서 도발한 가운데 이날 하루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입.출경은 예정대로 이뤄졌다.

경기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 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하루 CIQ를 통해 입.출경할 예정이었던 인원(출경 477명, 입경 357명) 전원이 정상적으로 입·출경했다.

북한이 도발을 한 오후 2시34분께 이후에도 5차례에 걸쳐 200여명이 안전하게 입경했다고 상황실 관계자는 전했다.

24일 입·출경이 예정대로 이뤄질 지는 정부 당국의 협의 결과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황실 관계자는 "매일 오전 8시 무렵에 군으로부터 입·출경자 리스트를 전달받는데, 24일 상황은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CIQ에서는 하루 10여차례 입·출경이 이뤄지며, 입.출경 당일 3일 전에 신청이 마감된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774명, 금강산지역에는 16명의 우리 국민(CIQ 상황실 추산)이 각각 체류중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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