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국자는 김성환 외교부 장관이 이날 국회에서 북한의 도발소식을 접한 뒤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그는 또 "외교부는 국제평화를 규정한 유엔헌장 위반 여부 등 이번 상황의 성격을 규정한 뒤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나갈 것"이라며 "과거 사례를 참고하면서 내부적으로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소집된 외교안보장관회의 결과 등 상황을 지켜본 뒤 대응수준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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