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따른 개성공단 체류인원의 신변안전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내일 방북 예정인 기업인 등에게 통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4일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예정이던 495명의 방북은 불허된다.
그러나 개성공단에서 돌아올 예정인 487명의 귀환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14명이 체류 중인 금강산지역으로의 내일 입출경 계획은 없다.
통일부는 24일 상황을 본 뒤 개성공단 방북 제한을 추가로 실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764명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