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서울항동지구는 146가구 모집에 632명이 몰려 4.33: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2개 블록, 4개 타입이 모두 1순위에서 배정 물량의 120%를 넘김에 따라 24일 2순위 접수를 하지 않고 이날 마감했다.
인천구월은 1.92:1의 평균 경쟁률 속에 5개 블록 8개 타입 가운데 A1 블록(분납임대)의 전용면적 51㎡(0.18대1) 및 59㎡(1.04대1), A2 블록(공공분양) 51㎡(0.75대1), 또 특별분양 미달 물량이 포함돼 120% 요건을 채우지 못한 B3 블록(공공분양) 74㎡(1.47대1) 등 4개 타입을 상대로 2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하남감일의 평균 경쟁률도 4.22:1로 높았다. 7개 블록 11개 타입 가운데 B5 블록(분납임대) 74㎡(1.21대1)를 제외하고는 모두 1순위에서 신청이 마감됐으며, 특히 이 지구 A4 블록(공공분양) 59㎡는 44가구 모집에 467명이 신청해 10.6: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부는 24일 3차 보금자리 3개 지구의 14개 블록, 23개 타입 가운데 5개 타입에 대해서만 2순위, 즉 수도권 거주 및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 6회 이상 납입자를 상대로 신청을 받는다.
또 2순위 접수에서도 배정 물량의 120%를 넘기지 못하면 25일 3순위(무주택 가구주)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접수 결과 및 일반공급 신청 자격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http://www.newplus.go.kr)를 참고하면 된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