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연평도 포격 직접 대응해야"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탈북자 단체와 보수 단체 등으로 구성된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는 23일 서해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대해 "전쟁범죄나 다름없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유엔(UN)이 직접 대응해야 하며 국제형사재판소가 사건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민간인을 대상에 포함한 북한의 해안포 불법 사격은 단순한 위협 포격이나 오발 사고가 아닌 치밀하게 계획된 정밀 폭격"이라며 "북한의 계획된 군사 도발행위로 서해 지역에서 발생한 국지전에 대해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가 엄중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탈북자 단체인 북한민주화네트워크도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만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무력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정부에 엄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