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23일(현지시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따른 한반도 긴장 고조로 급락세로 마감했다.
아일랜드 채무위기에 따른 유로권 채무위기 우려감이 여전한 가운데 한반도의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겹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1.75% 하락한 5681.28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47% 폭락한 3724.4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1.72% 급락한 6705.0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시장은 약세로 출발해 한반도 긴장고조와 아일랜드 채무위기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유로화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발해 시장 불안심리를 가중시켰다.
유로는 뉴욕시장에서 전일비 1.4% 넘게 급락한 1.3385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이달들어 5%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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