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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너무 분하다. 하지만 전쟁 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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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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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출신 배우 정석원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사망한 해병대 장병들을 추모했다.

그는 24일 미니홈피에 “너무 화가 나고 생각할수록 분하다”면서 “해병 후배인 서정우, 문광욱 해병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연평도 주민들, 부상당한 군인들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라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정부의 강력 대응 등 일부의 우려인 전쟁 발발에 대해선 “억울하지만 절대 전쟁은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정석원은 최근까지 방송된 SBS 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유도선수 유상봉으로 출연했고, 최근에는 영화촬영을 전념 중이다.

한편 해병대 출신인 가수 이정 역시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해병대 전사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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