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유상옥 회장 고향 청양군에 공적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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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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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천안 상갑리에 세워진 공적비 옆에선 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 회장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의 공적비 제막식이 지난 23일 고향인 충남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및 코리아나 임직원,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25회 백천상 시상식과 함께 열렸다.

코리아나 유상옥 회장의 공적비는 상갑리에서 태어나 코리아나 화장품을 창업하는 등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미술관을 건립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문화훈장 옥관장을 수훈하는 등 자랑스런 상갑리인임을 알리고자 마을 주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졌다.

최두환 상갑리 이장은 “유상옥 회장은 고향의 명성을 높이고, 발전기금과 장학금 등을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어 주민들이 정성을 모아 이번 공적비를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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