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랑의 릴레이 김장'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삼성전자가 김장철을 맞아 ‘김치 봉사’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연말연시 이웃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간을 김장 봉사 기간으로 지정해 ‘사랑 나눔 김장 축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의 각 캠퍼스에서 캠퍼스로 릴레이로 실시된다. 지난 16일 삼성전자 온양 캠퍼스를 시작으로 기흥-수원-탕정-구미까지 모두 만 2000여명의 임직원과 지역사회 복지단체 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다.

김장 비용은 삼성전자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달리기’행사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들이 담근 김치는 독거 노인, 저소득층 이웃 등 모두 9560가구와 245개 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측은 “각 캠퍼스별로 ‘임직원들의 공연’, ‘연탄 배달’, ‘크리마스트리 만들기’ 등의 활동도 병행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gamee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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