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경영 참여를 위해 외환은행의 주식 3억2904만2672주를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외환은행의 지분 51.02%를 소유하게 된다.
하나금융측은 "취득 금액은 4조6500억~4조7500억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시 확정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취득 예정일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금융위원회 승인 이후 10영업일 이내 취득하겠다고 덧붙였다.
jjs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