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北 포격행위 강력 규탄

참여연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와 관련해 24일 성명을 내고 "북한의 공격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남북한 양측은 교전이 확대되지 않도록 무력 사용을 자제하고 대화에 착수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관계에 기초할 때 북한의 연평도 포격행위는 명백한 공격적 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북한은 공격 행위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해야 하며 책임자에게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서해 지역은 남북한 경계가 논란거리로 남아있는 불안정한 지역으로 최소한의 군사통신선이 두절된 지난해 5월 이후 군사적 긴장이 갈수록 고조돼 한반도의 화약고가 돼 왔다"며 "남북 양측은 군사적 교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언행을 극도로 자제하고 평화적 위기관리 수단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