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0.8% 하락..北포격 영향 제한적

도쿄 증시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여파로 오전 한때 불안하게 움직이다 진정됐다.

24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개장직후 한 때 200포인트 이상 급락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회복해 85.08포인트(0.84%) 내린 10,030.11에 마감했다. 5영업일만의 하락이다.

전체종목을 대상으로 한 토픽스(T0PIX)지수는 8.91포인트(1.02%) 밀린 866.57을 기록했다.

뉴욕증시와 유럽증시의 부진에 도쿄증시도 충격을 받았지만 북한의 포격을 받은 한국 증시가 잘 버티자 장 후반 매수세가 살아났다.

도쿄 외환시장도 견조한 흐름이었다. 엔화값은 오후 3시45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0.17엔 하락한 83.24엔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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