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검토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24일 방통위와 방송업계에 따르면 KBS는 이날 오전 이사회의 수신료 인상 의결안 등 제반 서류를 방통위에 제출했다.
KBS 이사회는 지난 19일 30년째 가구당 월 2천500원으로 동결된 수신료를 1천원 오른 3천500원으로 인상하고 광고 비중은 현행 수준(현재 40% 이하)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접수일로부터 2개월 이내(주말 제외)에 검토의견을 마련, 의결안과 함께 국회로 넘기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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