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기업청 등 경남지역 6개 기관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남중소기업청은 24일 중기청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의 5개 관계기관과 융ㆍ복합기술 사업화 연계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남중기청이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본부, 경남지식재산센터, 재료연구소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난 5월 동남권 중소기업 기술 융ㆍ복합지원센터로 지정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발굴 추진 중인 우수한 연구과제를 중소기업 연구개발사업과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판로개척 협조체계 구축,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거나 정책자금 및 수출마케팅사업 지원 시 우대, 특허출원 서비스 지원 강화, 우수 연구과제 시험 분석 지원 등 기관별로 협력사항을 맡기로 했다.
경남중기청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해 수준 높고 파급 효과가 큰 융ㆍ복합기술과제가 사장되지 않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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