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택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합계 362.50점으로 전체 14명의 선수 중 4위를 차지했다.
다이빙 최강 중국의 허민(481.20점)과 친카이(451.20점),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켄 니 여(391.10점)가 금, 은, 동메달을 나눠 가졌다.
전날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따 이번 대회 다이빙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던 손성철(23.부산중구청)은 348.20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앞서 열린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는 이예림(19.대전시체육회)이 223.45점, 조은비(15.서울체중)가 219.75점으로 13명의 선수 중 각각 9, 10위로 처졌다.
중국의 우민샤는 326.15점으로 우승해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은 이날까지 치른 6개 종목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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