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포격 사망자 4명으로 늘어..민간인 시신 2구 추가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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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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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후 하루가 지난 24일 포탄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이는 민간인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연평도 해병대 관사 신축공사현장에서 민간인 인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번 포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4명으로 늘어났다.

연평도 현지는 이날 인천시가 급파한 소방 인력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의 인력 및 복구 장비, 각종 구호물자 등이 도착하면서 상황이 조금씩 수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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