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는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준중형급 고속 전기차. LG화학의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으로 1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65km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이 8.2초로 일반 가솔린 모델에 비해서도 우수한 편이다.
지난 9월 첫 공개 이후 서울 G20 정상회의에 의전용 차량으로 공개된 바 있으며,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동연 GM대우 기술연구소장(부사장)은 “이 차량을 통해 국내 고객 반응과 관심을 살피는 한편 국내 도로 여건에서 다양한 성능을 시험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GM대우)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