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위한 근로자 능력개발 종합모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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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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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고용안정을 위한 근로자 능력개발 종합모형을 제시했다.

25일 고용노동부는 '직무능력표준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로 개발된 표준을 활용해 조선용접·금형설계·패션기획 등 6개 분야의 훈련과정과 훈련교재, 평가문항, 경력경로모형, 인사체크리스트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직무능력표준은 기업체에서 근로자가 일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이 무엇인지 분석해 국가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이다.

특히 근로자의 경력개발경로(CDP)를 토대로 직업교육훈련과 자격이 상호 연계된 세계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세계 각국으로 전파돼 우리나라가 세계 직업능력개발 시장에서 주도적 지위를 확보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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