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K건설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1조3397억원을 들여 부전역~김해(진례신호소) 32.6㎞ 구간의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이 노선은 내달 완공되는 삼랑진~마산~진주 복선전철과 김해(진례신호소)에서 연결되기 때문에 공사가 끝나는 2018년부터는 부전역~마산 구간을 잇는 복선전철이 운행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과 창원, 마산 간 광역교통망의 주된 역할을 담당해 남해고속도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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